일본 도쿄에서 도로에 한 여성이 누워있다가 택시에 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3일 일본 닛테레뉴스에 따르면 경시청은 이날 오전 2시30분께 한 택시 기사로부터 도쿄 미나토구 모토아자부의 한 도로에서 "사람을 쳤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택시에 깔린 이 여성은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30대로 보이는 이 여성은 사고 당시 술에 취해 도로에 누워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경시청은 택시 기사를 과실운전치상 혐의로 현행범 체포하고, 당시의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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