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정관장이 GS칼텍스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정관장은 23일 오후 7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치러진 GS칼텍스와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18, 22-25, 19-25, 25-22, 15-10)로 승리했다.
정관장은 안방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승전고를 울리면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정관장의 시즌 첫 승 일등 공신은 자네테였다. 29점을 터트리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선우 17, 정호영 13, 박은진이 11점으로 공격을 거들었다.
GS칼텍스는 실바가 35점으로 경기 최다 득점을 뽑아냈지만, 승리를 거머쥐지는 못했다.
정관장은 1세트 10-10 상황에서 자네테, 박은진의 공격이 적중하면서 격차를 벌렸다. 이후에도 분위기를 잡았다.
GS칼텍스는 연속 범실이 나왔고 정관장을 기회를 놓치지 않고 1세트를 차지했다.
정관장은 2세트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3-2 상황에서 이선우가 3연속 득점을 뽑아냈고 유서연, 자네테의 공격이 적중하면서 9-2까지 격차를 벌렸다.
GS칼텍스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9-18에서 17-18까지 추격하면서 역전의 고삐를 당겼다. 분위기를 이어갔고 2세트를 차지하면서 경기 균형을 맞췄다.
GS칼텍스가 3세트에서 흐름을 이어갔다. 2-4 상황에서 연속 5득점을 뽑아내면서 7-4 스코어를 만들었다.
이후에도 공격의 고삐를 당겼고 최유림, 김미연이 힘을 보태면서 3세트까지 따냈다.
정관장은 위기 속에서 의지를 불태웠다. 자네테의 활약이 컸다. 연속 득점을 뽑아내는 등 팀에 4세트를 안겼다.
5세트에서는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지만, 정관장 쪽으로 기운이 흘렀다. 이선우의 블로킹과 자네테의 끝내기 공격을 통해 안방에서 첫 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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