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털보왕사슴벌레
초딩때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좋아했으면 한번쯤 들어봤을 '충우 곤충박물관' 장영철 관장님과 일본의 곤충 연구가 신야 카와이에 의해서 신종으로 발표된 사슴벌레
얘랑 비슷하게 생긴 애들이 대만에도 있긴 한데 그것과는 별개 종으로 분류되었음.
암/수가 비슷한 외형을 하고있으며 붉은 빛이 도는 밤색 털이 보송보송 나 있어 귀여운 사슴벌레임.
일본 곤충 저널에도 소개되었고
Dorcus koreanus라는 학명을 부여받음.
2) 엷은털왕사슴벌레
얼핏 보면 털보왕사슴벌레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턱 형태나 등의 무늬 등에서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음.
2010년에 등록된 신종으로 곤충학자인 김상일, 김진일씨가 발견하여 한국 곤충학회지에 발표하였음.
이것도 대만에 비슷하게 생긴 종이 분포하기에 아종, 혹은 동일 종으로 여겨졌으나 최근 신종, 한반도 고유 종으로 밝혀진 사례
북한에도 서식하고 있을 것으로 보여짐.
3) 원표애보라사슴벌레
일본 곤충 연구가 유키 이무라와 충남대 최광렬 교수가 공동 발견함
Platycerus hongwonpyoi 라는 학명은 홍원표 비단사슴벌레 라는 뜻인데, 1989년 원표애보라사슴벌레 발견 논문을 찾아봐도 왜 홍원표라는 이름이 붙었는지는 모르겠음
아무튼 홍원표라는 인물에게 헌정된 종명으로 보이고
독툭하게도 녹색 빛이 도는 푸른색 등갑을 하고있으며, 채집도 어려운 편은 아닌데,
짧은 수명 (약 1개월)과 조그만한 턱 때문에 인기가 없어 키우는 사람은 많지 않음
4) 큰꼬마사슴벌레
한국 고유종들은 왜 죄다 턱 크기가 소추인지 모르겠지만 ㅋㅋㅋ 뿔꼬마사슴벌레 역시 암/수의 턱 크기 차이가 거의 없음
이 사슴벌레가 독특한 이유는 따로 있는데,
바로 '꼬마'라는 좆밥같은 이름과는 달리
무려
"
육식종 사슴벌레
"
라는 점임.
물론 수액도 먹긴 하는데 기회가 되면 적극적으로 육식을 하는 편
5) 뿔꼬마사슴벌레
위에 나온 큰꼬마사슴벌레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자세히 보면 턱 형태가 다름.
제주도에서만 서식하는 한국 고유종이지만
Nigidius Miwai이라는 학명이 붙었는데, 일본 곤충학자였던 미와이의 사슴벌레 표본 컬렉션에 있던게 제주도에서 채집한 신종으로 밝혀져 학계에 등록되었기 때문임.
제주뿔꼬마사슴벌레라고도 불리는데, 제주도에서도 서귀포시의 축구장 크기 특정 구역에서만 서식하는 희귀한 사슴벌레
그래서 멸종 위기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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