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STAR] '내가 왔다' 간만에 마드리드에 퍼진 ‘Hey Jude’→벨링엄, 유벤투스전 결승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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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STAR] '내가 왔다' 간만에 마드리드에 퍼진 ‘Hey Jude’→벨링엄, 유벤투스전 결승골 달성

인터풋볼 2025-10-23 21:00: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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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주드 벨링엄의 결승골로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에 이바지했다.

레알은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티다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유벤투스에 1-0 승리를 거뒀다.

레알이 일방적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전에만 71%를 가져가며 유벤투스를 압박했고 14회의 슈팅을 시도했다. 그중 4개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며 유벤투스 골문을 위협했다. 그러나 이같은 공세에도 레알은 좀처럼 골맛을 보지 못하며 전반전이 마무리됐다.

흐름은 후반전에 깨졌다. 후반 12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박스 좌측 돌파 후 왼발 슈팅한 공이 골대 맞고 흘러나왔다. 벨링엄이 이를 놓치지 않고 문전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 본인의 첫 득점이자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이후 4달 만의 득점포였다. 오랜만에 벨링엄이 골을 터뜨리자, 홈구장에서는 비틀즈의 명곡 ‘Hey Jude’ 노래가 나왔다.

앞서 벨링엄은 지난 FIFA 클럽 월드컵 직후 어깨 수술을 받아 공백기를 가졌다. 복귀 후 경기를 소화하며 폼을 끌어올렸고 이날 시즌 첫 골을 올렸다. 벨링엄은 경기 직후 “정말 좋은 기분이다. 오랜만에 골을 넣었기 때문이다. 특히 결승골이라 더 기쁘다. 경기력이 좋았던 것도 중요하지만, 팀이 승점 3점을 챙겼다는 점이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비 알론소 감독은 “오늘 벨링엄은 매우 완벽한 경기를 펼쳤고, 정말 만족스러웠다. 그는 경기장에서 즐기면서 많은 공을 회수하며 좋은 감각을 보여줬다. 정말 기쁘다. 벨링엄의 복귀전인 헤타페전에서도 좋은 모습이었지만, 오늘이 더 인상적이었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우리 팀에 벨링엄이 있다는 것은 큰 행운이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선수 중 한명이다. 빌드업, 공격 전개 모두 큰 역할을 도맡는 벨링엄과 레알에서 함께 뛸 수 있는 것은 특권이다”고 말하며 벨링엄의 활약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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