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 첫날 한국팀은 1승 1무를 기록해 승점 1.5점을 획득했다.
한국은 23일 고양시에 위치한 뉴코리아CC(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조별리그 B조 1차전 한국팀의 김효주와 최혜진은 스웨덴 팀을 꺾고 승리했다.
김효주와 최혜진은 첫날 포볼 경기에서 스웨덴의 마야스타르크-린 그랜트와 대결에서 2홀을 남기고 3홀차 승리하며 승점 1점을 따냈다.
2번 홀(파3)과 6번 홀(파3)에서 나란히 버디를 성공하면서 2업으로 앞선 김효주, 최혜진은 9번 홀(파4)에서 김효주와 최혜진이 나란히 버디를 성공시키면서 전반에 3홀 차 리드를 지켰다. 이어진 후반홀에서 한국과 스웨덴 선수들이 팽팽하게 맞서며 홀을 내주지 않았다. 3홀 차로 앞서가던 한국팀의 김효주와 최혜진은 2홀을 남기고 16번 홀에서 승부를 마쳤다.
김효주는 “혜진이가 너무 잘 해줘서 혜진이에게 도움이 되야겠다는 생각으로 경기했다”며 “그저 완성된 음식에 간을 보탠 정도”라며 최혜진에게 공을 돌렸다.
최혜진은 “조금 쳐질뻔한 상황도 언니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언니 덕에 재밌게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고진영과 유해란 팀은 스웨덴 팀과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경기를 마쳤다. 유해란은 1번 홀(파4) 버디를 성공시켜 첫 홀을 가져오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하지만 2번 홀(파3) 스웨덴 팀의 버디로 동률을 이뤘고 3번 홀(파4) 스웨덴 팀의 두 선수 모두 버디를 성공하며 홀을 내주며 1홀차로 끌려갔다. 쉽게 홀을 이기지 못한 한국팀은 한 홀 차로 끌려갔고 고진영과 유해란은 후반 12번 홀(파4)에서 두 선수 모두 버디를 성공시키며 다시 동률을 만들었다. 분위기를 끌고 온 한국팀은 13번 홀(파3) 두 선수 모두 버디를 성공해 1홀을 리드했지만 스웨덴 팀은 14번 홀(파5)을 가져가며 또 다시 동률을 이뤘다. 마지막 홀까지 양팀은 팽팽한 경기로 승부를 가르지 못한 채 첫 날 경기를 마치며 승점 0.5점을 더해 총 1.5점을 수확해 B조 월드팀과 공동 1위로 마쳤다.
한편 우리와 같은 B조 월드팀은 일본을 상대로 1.5점을 획득했다.
A조 미국팀은 중국을 상대로 승점 2점을 확보했고, 호주와 태국은 각각 1점씩을 나눠가졌다. 각각 1무를 기록한 스웨덴과 일본은 0.5점을 확보했다.
Copyright ⓒ 뉴스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