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3경기 15분' 벤치 멤버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은 대체자 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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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3경기 15분' 벤치 멤버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은 대체자 물색

STN스포츠 2025-10-23 19:30: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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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사진=뉴시스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사진=뉴시스

[STN뉴스] 강의택 기자┃김민재(29)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이 센터백 보강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독일 매체 ‘TZ’는 22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중앙 수비 보강을 노리고 있다. 김민재와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다요 우파메카노의 미래가 아직 불확실하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이어 “날카로운 왼발과 뛰어난 빌드업, 태클 능력을 가진 니코 슐로터벡은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의 이상적인 후보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국가대표팀 동료인 조나단 타와의 좋은 호흡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중앙 수비 보강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우파메카노와의 계약 만료가 1년도 남지 않았지만, 재계약 협상이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우파메카노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리버풀(잉글랜드) 등 여러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바이에른 뮌헨은 슐로터벡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 도르트문트(독일) 소속 슐로터벡은 과감한 전진 수비는 물론 뒷공간 커버에도 능하다. 수비뿐 아니라 왼발을 활용한 후방 공격 전개에도 능해 '만능형 수비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TZ’는 “바이에른 뮌헨은 미래가 불확실한 다요 우파메카노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그중 슐로터벡에 대한 관심이 구체적이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민재는 이번 시즌 험난한 주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에 합류한 타가 빈센트 콤파니 감독의 신임을 얻으며 우파메카노와 함께 주전으로 나서고 있다. 김민재는 리그와 컵 대회 등 모든 대회를 통틀어 8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부상과 실수가 겹치며 힘겨운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지난달 27일에 열린 리그 5라운드 베르더 브레멘전에서 종아리 통증으로 교체된 데 이어, 지난 1일에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 파포스FC전에서는 견봉쇄골 관절낭 부상을 당했다.

파포스전에서는 치명적인 실수도 나왔다. 전반 44분 김민재가 걷어낸 공이 확실하게 처리되지 않으며 상대에게 연결됐고, 그대로 실점으로 이어졌다. 결국 독일 현지 매체들의 혹평을 받았다. 1~5점 사이로 평점을 부여하며 낮을수록 좋은 활약을 펼쳤다는 의미인데, 김민재에게 대부분 4점을 부여했다.

결국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린 것으로 보인다. 콤파니 감독은 파포스전 이후 3경기에서 타와 우파메카노를 선발로 내세웠다. 벤치에서 출발한 김민재는 경기 막판이 돼서야 교체로 출전하며 약 15분을 소화하는 데 그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 이적설이 떠올랐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유벤투스는 이탈리아 세리에A 경험이 있는 수비수들을 찾고 있다. 2022~23시즌 나폴리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유벤투스는 현재 소속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수비수들을 우선 영입 대상으로 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입지가 불안한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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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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