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국체전 종합우승…4연패 ‘금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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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체전 종합우승…4연패 ‘금자탑’

경기일보 2025-10-23 18:11: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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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4연패를 달성한 경기도 선수단 이원성 단장과 선수·임원들이 23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홍기웅기자

 

‘체육 웅도’ 경기도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과 득점에서 모두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4연속 종합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2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전 7일의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는 금메달 138개, 은메달 122개, 동메달 151개를 합해 총 411개의 메달을 획득, 6만6천595점으로 종합우승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개최지 부산(금66개·5만6천870.3점)과 ‘영원한 맞수’ 서울(금109개·5만5천520점)을 여유 있게 따돌리며 ‘체육 웅도’의 독주 체제를 굳혔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가 보여준 성적은 그야말로 ‘완벽한 우승’이었다. 개최지 프리미엄을 등에 업은 부산과 서울의 추격이 거셌지만, 경기도는 흔들림이 없었다.

 

유도·근대5종·볼링·테니스·검도·체조 등 이른바 ‘효자 종목’들이 연패 행진을 이어가며 팀 전체의 분위기를 견인했다.

 

특히 유도는 금메달 12개를 쓸어담으며 무려 25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고, 근대5종은 남녀 고등부 전 종목을 석권하며 4연패를 완성했다.

 

볼링과 테니스 역시 4연패를 검도, 체조, 레슬링은 각각 2연패를 이어가며 ‘경기불패 신화’를 다시 썼다.

 

개인전에서도 ‘별들의 전쟁’이 펼쳐졌다. 역도의 박혜정(고양특례시청)과 이동훈(경기체고), 근대5종의 김건하·정다민(이상 경기체고)이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24명의 2관왕 선수, 8명의 신기록 수립자를 배출하며 경기체육의 저력을 입증했다.

 

선수단장인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경기도민의 성원과 선수단의 헌신이 이룬 값진 성과다. 안전하고 공정한 경기 운영 속에서 최고의 결과를 냈다”며 “경기도는 이미 국내 체육의 중심이자 올림픽 메달의 60% 이상을 책임지는 핵심 지역이다. 장기적으로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유치까지 내다보며 세계적 스포츠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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