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탕탕’… 새총으로 쇠구슬 발사해 유리창 부순 6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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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탕탕’… 새총으로 쇠구슬 발사해 유리창 부순 60대 체포

경기일보 2025-10-23 17:55: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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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경찰서. 연합뉴스
전북 부안경찰서. 연합뉴스

 

새총으로 쇠구슬을 발사, 차량과 상점 유리창을 부순 6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전북 부안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64)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2시50분께 부안읍의 한 도로에서 새총으로 쇠구슬을 쏴 차량과 카페 유리창을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경찰은 현장에서 직경 7mm 쇠구슬 3개를 발견,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용의자 추적을 진행했다.

 

A씨는 범행 이후 경찰에 자수했다.

 

그는 혐의를 인정하며 “집 주변에 불법 주차된 차들이 많아 화가 나서 그랬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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