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원정경기도 잠실에서 응원한다…한국시리즈 무료 개방 예고

/사진=LG 트윈스

[STN뉴스] 유다연 인턴기자┃LG트윈스가 한국시리즈 원정경기 때 잠실야구장에서 팬들과 함께 응원전을 진행한다.

LG는 23일 한국시리즈 3, 4, 5차전 원정 경기가 진행될 때 잠실야구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LG는 잠실야구장을 팬들에게 무료로 개방해 전광판을 통해 한국시리즈를 함께 시청하며 응원할 예정이다. 한국시리즈 원정경기에 참석하지 못하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4번째 통합 우승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응원전은 한국시리즈 3~5차전에 맞춰 진행된다. 프리미엄석, 익사이팅존, 외야그린석을 제외한 좌석만 지정좌석제로 운영된다. 예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오전 11시에 3, 4, 5차전 순으로 열린다. 구단 홈페이지 혹은 티켓링크에서 1인당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정규 시즌 우승 후 팬들에게 인사하는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현장 판매도 진행된다. 인터넷 예매 잔여석과 현장 판매 전용 500석을 현장에서만 구할 수 있다.

야구장 입장은 경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시작이다. 상품 매장과 식음 매장은 일부를 제외하고 오픈한다.

한편 3차전은 최동훈 前 응원단장과 치어리더가, 4차전과 5차전은 김태리 응원단장과 치어리더가 1루 응원단상에서 팬과 함께한다. 3루 응원단상에서는 LG 마스코트 럭키와 스타가 치어리더와 응원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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