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영남대 독도연구소는 오는 24일 경북도 동부청사에서 '학교급별 독도교육 내실화 방안'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학교 현장에서 독도교육 실태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박병섭 독도문제연구넷 대표가 '최근 일본의 태정관지령 선언 연구와 교육계에 미친 영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이장훈 영주 봉현초 교사가 '초등학교 독도교육 현황과 내실화 방안'을, 윤재훈 대구 상서중 교사는 '독도교육의 현황과 내실화 방안'을, 이두현 수원 영생고 교사는 '고등학교 지리와 독도교육 현황과 내실화 방안'을, 안운호 대전 한빛고 교사는 '고등학교 역사과 독도교육의 현황과 내실화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하며 학교 현장의 독도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과제를 논의한다.
최재목 영남대 독도연구소장(철학과 교수)은 "이번 학술대회가 학교급별 독도교육의 개선방향을 제시하고, 연구와 교육이 긴밀히 연결되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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