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단지 추가 지정·AI 신소재 개발...정부, 소부장 역량 강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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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단지 추가 지정·AI 신소재 개발...정부, 소부장 역량 강화 총력

아주경제 2025-10-23 17:01: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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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부 사진아주경제DB
산업통상부 [사진=아주경제DB]
정부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의 재도약과 글로벌 선도 경쟁력 확보를 위해 소부장 산업 경쟁력 강화 기본계획을 추진한다. 인공지능(AI) 기반 신소재 개발, 15대 슈퍼 을(乙) 프로젝트, 10개 신규 특화단지 지정 등을 통해 첨단산업의 기술 자립과 공급망 안정화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산업통상부는 23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14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소부장 산업 경쟁력 강화 기본계획(2026~2030)'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2019년 일본 수출규제 이후 추진해온 1차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AI·탄소중립 확산 등 산업 대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소부장 정책 과제들을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마련했다.
 
이번 제14차 소부장 경쟁력위는 소부장 기본계획과 함께 소부장 특화단지 종합계획(2026~2030), 공급망안정화기금의 소부장 지원방안, 3건의 수요-공급기업 협력모델 등 총 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혁신 역량, 시장 역량, 생태계 역량 3대 역량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수요-공급기업이 집적화된 국내 대표 소부장 생산기지인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2030년까지 10개 추가 지정한다.
 
또한 세계 최초, 최고 기술을 확보하는 15대 슈퍼 을 프로젝트, 극한 환경 소재 등 현존 물질세계에 존재하지 않는 신소재를 AI로 개발하는 5대 AI 신소재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수요-공급기업 간 기술, 생산, 구매 3대 협력을 추진하고 10대 생태계 완성형 협력모델을 추진하여 차세대 소부장 품목의 공급망도 선제적으로 확보한다.

아울러 신규 소부장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모델 3건에 대해 5년간 35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도전과 혁신, 속도를 기반으로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근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위해 정부는 재정, 기금, 펀드 등 마중물 투자를 확대하면서 공급망 안정화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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