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은 공단 환경연구소가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Environment Resource Associates) 주관 수질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증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미국 환경자원협회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 17043)의 공인을 받은 세계적 수준의 숙련도 평가 기관이다. 해마다 전 세계 환경시험·검사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의 신뢰성과 정확도를 엄격하게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7~8월 2개월간 전 세계 1천27개의 유수 분석 기관들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공단 환경연구소는 수질분야 핵심 항목인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 총 유기탄소(TOC), 부유물질(SS), 총질소(T-N), 총인(T-P) 등 5개 항목에서 모두 ‘만족’이라는 최상의 결과를 얻었다.
김성훈 공단 이사장은 “이번 국제숙련도 최우수 분석기관 인증은 공단의 시험분석 역량이 세계적 수준임을 객관적으로 인정 받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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