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의 전통과 현대 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제6회 김홍도 축제’가 24일 화랑유원지 대공연장 일원에서 개막해 2박3일 일정으로 펼져진다.
김홍도 축제는 안산의 대표 예술가인 단원 김홍도의 창의적인 정신을 기리고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을 융합한 대표적인 시민 참여형 문화축제다.
지난해부터 새롭게 기획된 안산 통합축제인 ‘안산페스타 2025’의 중심축을 맡고 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전통공연 및 놀이터, 말 체험,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시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남사당놀이 ▲전통공예 체험 ▲버블매직쇼 ▲다양한 국악·밴드·무용 공연 등 전통과 현대 문화 한마당이 열릴 예정이다.
25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가수 하동균이 무대에 오르고, 폐막식인 26일에는 가수 안예은과 정인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이민근 시장은 “김홍도 축제는 안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많은 분들이 화랑유원지에서 전통의 가치와 현대적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