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가 ‘2026년 인천 아이리더’를 신규 모집한다.
23일 본부에 따르면 초록우산 아이리더 프로그램은 재능을 가진 아동들을 돕기 위해 후원자를 모집, 아이들의 꿈을 돕는다.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약 30억 원 가량의 인재양성비를 인천 아이리더들에게 지원했다.
2026년 인천 아이리더 신규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 ~ 고등학교 3학년이며, 인천에 살고 있는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정 아동이다. 선발 아동에게는 학업, 예술, 체육, 자율 분야 중 아동이 재능을 키우고 있는 분야에 맞추어 재능 계발에 사용할 수 있는 인재양성비를 지원한다. 아동이 다니는 학교 및 복지기관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서류 접수기간은 오는 11월 14일까지다.
이서영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장은 “초록우산의 대표 인재양성사업인 아이리더는 일회성 장학금 지급이 아닌 아동의 재능 계발 상황에 따라 심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측면에서 특별하다”며 “앞으로도 인천 지역 인재들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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