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중공업(010140)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38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8.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63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4% 늘었다. 순이익은 1403억원으로 96.5% 증가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저선가 컨테이너선 매출 감소와 고수익 선종인 해양 부문의 매출이 증가한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계 기준으로 매출 7조8000억원, 영업이익 5660억원을 달성한 상태다.
ⓒ 삼성중공업
4분기에도 지난 2023년 이후 선가 상승기에 수주한 선박과 해양 부문 매출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 매출액은 연초 가이던스로 제시한 10조5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총 27척, 50억달러를 수주했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대형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6척 △컨테이너선 2척 △해양생산설비 예비 계약 1척 등이다.
상선의 경우 수주 목표 58억달러 중 43억달러(74%)를 수주했다. 해양은 7억달러를 수주했는데, 연내 코랄 FLNG(부유식 LNG 생산설비) 등 수주를 마무리하며 목표인 40억달러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시황은 LNG 운반선의 경우 미국 LNG 수출 프로젝트 승인과 물동량 증가 등 영향으로 2027년까지 연간 80~100척 규모가 발주될 전망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상선과 해양 모두 현재 수주 진행 상황을 감안할 때 올해 수주목표 달성은 가능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수주를 바탕으로 수익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