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은 지난 22일 제188회 임시회 회기 중 주요 사업장 7곳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로부터 현장 설명을 들었다. 이번 점검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사업의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점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현장답사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현장 ▲군내–내촌 간 도로(수원산터널) 건설현장 ▲청성산 포레스트파크 조성현장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현장 ▲도시계획도로(종합운동장 뒤) 개설현장 ▲외국인근로자 숙소 건립현장 ▲한탄강 가을 가든페스타 운영 현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 의장은 “옥정–포천 광역철도와 군내–내촌 도로 건설은 교통망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사업”이라며 “공정 관리와 안전 확보, 예산의 투명한 집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성산 포레스트파크와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품격 향상을 위해 관광과 정주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 의장은 “현장에서 보고 듣는 것이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확인하는 길”이라며 “시의회는 주요 현안사업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의회는 23일부터 31일까지 각 실·과·소의 올해 주요 업무 성과와 내년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및 기타 안건 26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