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2025년 10월 3주(10.20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50% 상승, 전세가격은 0.13% 상승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지역 매매가격의 경우 광진구(1.29%), 성동구(1.25%), 강동구(1.12%), 양천구(0.96%), 중구(0.93%), 송파구(0.93%), 마포구(0.92%), 영등포구(0.79%), 용산구(0.63%)가 강세를 보였다
이 같은 강세를 보인 것에 대해 한국부동산원은 “전반적으로 정주여건이 양호한 대단지·역세권 등 선호단지 및 재건축 추진 단지 중심으로 매수문의 및 거래가 증가하면서 서울 전체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들 강세지역의 주요단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강북 14개구 : 0.41%) 광진구(1.29%)는 광장·구의동 주요 단지 위주로, 성동구(1.25%)는 금호·행당동 역세권 위주로, 중구(0.93%)는 신당·황학동 대단지 위주로, 마포구(0.92%)는 공덕·염리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용산구(0.63%)는 도원‧이촌동 위주로 상승
- (강남 11개구 : 0.57%) 강동구(1.12%)는 명일·고덕동 대단지 위주로, 양천구(0.96%)는 목‧신정동 역세권 위주로, 송파구(0.93%)는 방이‧문정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79%)는 신길‧영등포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
전세의 경우도 양천구(0.29%), 서초구(0.29%), 송파구(0.27%), 강동구(0.24%), 성동구(0.20%), 광진구(0.19%), 용산구(0.15%) 등이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이 강세를 보인 것과 관련 한국부동산원은 매물부족에 따른 전세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역세권·학군지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상승을 보였다고 내놓았다. 상승한 지역의 주요 단지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강북 14개구 : 0.09%) 성동구(0.20%)는 옥수·성수동 구축 위주로, 광진구(0.19%)는 자양·광장동 선호단지 위주로, 용산구(0.15%)는 이촌·효창동 위주로, 동대문구(0.11%)는 답십리·제기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마포구(0.11%)는 성산·도화동 위주로 상승
- (강남 11개구 : 0.16%) 양천구(0.29%)는 목·신정동 학군지 위주로, 서초구(0.29%)는 잠원·우면동 위주로, 송파구(0.27%)는 방이·잠실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강동구(0.24%)는 명일·고덕동 대단지 위주로, 강서구(0.11%)는 화곡·가양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
Copyright ⓒ 청년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