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6개월 만에 장중 1440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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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6개월 만에 장중 1440원 돌파

모두서치 2025-10-23 15:56: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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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미 관세 협상 소식 등이 시장 불안으로 이어지며 원·달러가 6개월 만에 장중 1440원을 넘어섰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9분 현재 원·달러는 전일대비 9.9원 오른 1439.7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전일대비 2.0원 오른 1431.8원에 출발한 환율은 오후 들어 상승 폭을 확대해 한때 1441.5원까지 올랐다.

환율이 1440원대에 올라선 것은 오후 종가 기준 지난 4월 29일 기록한 1441.5원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환율 상승은 한·미 관세 협상 타결을 위해 양국 간에 한국이 매년 250억달러씩 8년간 2000억달러(약 286조원)의 대미 투자를 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는 소식 영향이 원화 약세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금리 동결에도 신성환 위원이 인하 소수의견을 냈다. 포워드가이던스를 통해서는 6명 중 4명이 4개월 내 인하 가능성을 열어놨다.

이창용 총재는 또 현재 환율 레벨보다 변동성을 컨트롤한다는 언급하고, 최근 고환율이 구조적 약세에 기인한다고 언급한 점도 일부 원화 약세를 용인했다고 읽히고 있다.

이 총재는 현재 환율 상황에 대해 "4분의 1은 달러 강세 영향, 나머지는 미중 갈등에 따른 위안화 약세와 일본 엔화 약세, 우리나라 관세 문제와 3500억 달러 조달 등에 따른 원화 절하 영향"이라고 했다.

이날 오후 2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0.9% 내린 3848.7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은 0.92% 하락한 871.07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각각 6240억원과 1316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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