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해양관광객 3분기 119만명 돌파… 전 분야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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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해양관광객 3분기 119만명 돌파… 전 분야 성장세

경기일보 2025-10-23 15:22: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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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전경. IPA 제공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전경. IPA 제공

 

인천항만공사(IPA)는 올해 9월 누계 기준 인천항 해양관광 여객 수가 119만여명을 기록해 지난 2024년 같은 기간 보다 22.6%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8월부터 크루즈·한중카페리·연안여객 전 분야에서 당월 및 누계 실적이 모두 상승세로 전환한 이후, 이 흐름이 9월까지 이어진 결과다. 인천항 해양관광 여객이 코로나19 이후 뚜렷한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음을 나타냈다.

 

크루즈는 9월까지 모두 26항차(모항 13항차, 기항 13항차)가 입항해 전년 대비 303.7% 증가한 6만7천367명을 기록, 대형 크루즈 유치와 인천 모항 확대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중카페리 부문은 올해 4월 단동항로 재개로 종전 6개에서 7개 항로로 확대, 여객 증가세가 본격화하고 있다. 아울러 IPA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단체관광 재개 효과가 더해져 8월부터 당월·누계 실적이 모두 상승세로 전환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연안여객은 신규항로 및 섬 관광 활성화 사업 추진에 따른 섬 관광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22% 늘어난 81만5천341명을 기록했다.

 

IPA는 연말까지 해양관광 여객이 15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크루즈와 연안여객의 성장세, 한중카페리의 회복세 가속이 맞물려 인천항 해양관광 전반에 긍정적인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경규 IPA 사장은 “크루즈, 카페리, 연안여객의 세 분야가 모두 성장세로 돌아선 것은 인천항 해양관광이 회복을 넘어 성장 궤도에 올랐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인천항의 해양관광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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