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의 성과(3)AI 기반의 디지털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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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의 성과(3)AI 기반의 디지털 혁신

한스경제 2025-10-23 14:56: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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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회장
진옥동 회장

| 한스경제=송진현| 신한은행에는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AI 브랜치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고객들이 아직은 많다.

서울 서소문 지점 옆에 AI지점이 별도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다. 아직은 낯선 AI전용 점포다. 신한은행 고객들은 AI지점에서 필요한 업무를 본 뒤 일반 지점도 이용할 수 있도록 나란히 자리잡았다.

AI지점에선 AI 은행원이 고객을 맞이하고 계좌개설과 체크카드 신규발급, 외화 환전, 제신고 및 증명서 발급 등의 업무를 취급하고 있다. 대형 언어모델(LLM)이 적용된 AI 은행원은 자연스러운 대화 상담이 가능해 시니어고객이나 금융 취약계층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토요일과 공휴일을 포함, 1년 36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신한은행은 지난 2024년 11월 금융권 최초로 AI전용 서소문 브랜치를 오픈했다. AI분야에서도 단연 앞서간다는 평가를 듣고 있는 신한은행이다.

이는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이 지난 2023년 3월 취임한 이후 AI와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혁신을 그룹의 핵심전략으로 추진할 결과다.

진옥동 회장은 지난 5월 6주간의 일정으로 237명에 달하는 그룹사 CEO와 임원진들에게 AI 교육을 시킬 정도로 AI도입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그룹의 회장으로서 매우 적절한 행보가 아닐 수 없다. AI 흐름에서 뒤처질 경우 기업은 생존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전세계에는 지금 AI 혁명이 진행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한금융은 AI컨텍센터와 AI 챗봇 등 실사용 중심의 서비스를 그룹 전반에 도입한 상태다. 신한금융은 AI를 활용한 내부통제 시스템과 업무 자동화, 마케팅 정교화도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분야의 성과물도 적지않다. 대표적이 것이 금융권 최초의 배달앱 ‘땡겨요’다. 땡겨요는 2%의 낮은 중개 수수료와 빠른 정산, 다양한 할인 쿠폰 이벤트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022년 1월 오픈한 이후 올 6월말 기준 누적 고객은 528만명이고 가맹점은 24만개에 달하고 있다. ‘땡겨요’는 진 회장이 은행장 시절 직접 기획한 것으로 유명하며, 회장이 된 이후에 그는 이를 확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옥동 회장은 원화 스테이블 코인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땡겨요’에 원화 스테이블 코인 결제를 도입하기 위한 기술검증에 착수한 상태다.

또 신한금융은 최근 은행과 카드, 증권, 라이프 등의 고객 소통 플랫폼인 ‘신한 새로고침’을 오픈하기도 했다.  ‘신한 새로고침’’은  ‘고객의 말씀으로 매일 새롭게’라는 모토아래 고객이 제안한 불편 개선 사례를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주요 그룹사의 모바일 앱 내 게시판 형태로 오픈했으며 이 앱을 통해 고객 불편사항 등을 정기적으로 공개한다.

진옥동 회장이 지난 3년 간 일군 AI와 디지털 혁신은 단연 돋보이는 성과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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