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킨, 소비자 참여 '나만의 세트메뉴' 이벤트 진행

[프라임경제] 대한민국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호치킨이 글로벌 음료 브랜드 펩시와 함께 소비자가 직접 치킨과 사이드를 조합하는 '나만의 세트메뉴'를 만드는 '호치킨 세트메이커'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 호치킨

단순한 프로모션을 넘어, 고객이 브랜드의 메뉴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해 새로운 세트 구성을 제안하는 참여형 이벤트로 기획됐다. 

응모자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메뉴를 조합해 세트 메뉴명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창의성·실용성·브랜드 적합성 등의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진다.

호치킨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총 1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경품을 마련했다. 시상 부문은 아이디어의 다양성과 재미를 살려 구성됐다. 

먼저 '호픽상(HO-PICK)'은 호치킨 직원이 직접 뽑은 완성도 높은 세트에 수여된다. 현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호펩상(HO-PEP)'은 펩시와의 협업을 기념해 치킨과 펩시의 궁합이 가장 잘 어울리는 세트를 선정해 수여된다. 아이폰 17프로와 함께 펩시 굿즈가 제공된다. 가장 창의적이고 유쾌한 세트에는 '호탕상(HO-TANG)'이 수여된다. 현금 100만원이 지급된다. 아울러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호감상(HO-GAM)'은 추첨을 통해 호치킨 2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100명에게 제공한다.

호치킨 관계자는 "고객이 직접 브랜드의 일부가 돼 메뉴 기획에 참여하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했다"며 "뛰어난 아이디어에는 상금과 경품으로 보답하고, 실제 메뉴화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이벤트는 글로벌 브랜드 펩시와의 협업을 통해 치킨과 음료의 새로운 즐거움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소비자들이 만들어내는 조합이 브랜드의 새로운 영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치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의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선호 조합과 가격 구성 등을 분석해 향후 신제품 전략과 마케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호치킨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