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링크플레이션 논란에 교촌치킨, 순살 4종 중량·원육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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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링크플레이션 논란에 교촌치킨, 순살 4종 중량·원육 복원

프라임경제 2025-10-23 14:35: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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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교촌치킨이 '슈링크플레이션' 논란 이후 순살 메뉴 4종의 중량과 원육을 종전대로 복원하기로 했다.

경기 성남시 교촌그룹 판교 신사옥. ⓒ 교촌에프앤비

23일 교촌에프앤비(339770)는 지난 9월 리뉴얼 출시한 △간장순살 △레드순살 △반반순살(간장+레드) △반반순살(레드+허니) 등 4개 순살 메뉴를 기존 사양으로 되돌린다고 밝혔다.

교촌은 당시 순살 신메뉴 10종을 선보이며 해당 제품 4종의 조리 전 중량을 700g에서 500g으로 줄이고, 원육을 100% 닭다리살에서 닭다리살·안심살 혼합으로 변경했다. 그러나 소비자 고지 미흡에 따른 비판이 이어지자, 이번에 다시 기존 중량과 원육으로 환원하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으로 간장순살과 레드순살, 반반순살(간장+레드)은 기존 700g·100% 국내산 닭다리살로 복원하며, 반반순살(레드+허니)은 기존 600g 사양으로 되돌린다. 

또한 텀블링 방식으로 변경했던 소스 도포 공정도 기존의 붓질 도포로 환원한다.

이번 조치는 가맹점의 운영 준비 기간을 고려해 오는 11월20일부터 적용된다. 리뉴얼 당시 함께 출시된 순살 신메뉴 10종은 단종될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순살 메뉴 리뉴얼 출시 이후 중량과 원육 변경에 대한 고객들의 질책을 겸허히 수용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 혁신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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