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록 포천도시공사 사장이 지역 아동 복지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 협력에 나섰다.
공사는 최근 바르게살기운동 내촌면위원회와 함께 지역 아동 복지증진 및 지역사회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내촌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식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공동체 중심의 복지 문화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학교 간식 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운영하며 포천도시공사가 행정·재정적 지원을 맡는다.
특히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주 3회 운영하던 간식지원 사업에 공사가 협력함으로써 평일 주 5일간 안정적으로 간식이 제공되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내촌초 학생들이 보다 균형 잡힌 급식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협약식은 내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으며, 이어 이상록 사장과 김성호 회장은 내촌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간식을 전달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상록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아동들이 따뜻한 관심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단체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성호 회장도 “도시공사의 참여로 안정적인 간식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아이들이 웃을 수 있는 내촌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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