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우리 자주적 방산 역량 확고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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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우리 자주적 방산 역량 확고히 하자"

이데일리 2025-10-23 14:24: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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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14차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남에게 기대지 않고 우리의 자주적 방산 역량을 확고히 하자”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세계가 주목하는 K이니셔티브의 지평이 K방산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국내 주요 방산 기업의 수주 잔고가 상반기 기준 100조원을 넘어섰고, 방산 수출 규모도 2030년에는 2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그는 “여기에 만족하지 말고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며 “첨단 기술과 과학, 제조와 산업 혁신이 융합된 방위산업은 미래 경제 전쟁의 승패를 가를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대적인 예산 투자와 과감한 제도 혁신, 긴밀한 글로벌 연대를 바탕으로 세계 방위산업의 미래 지도를 우리 손으로 그려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남에게 기대지 않고 우리의 자주적 방산 역량을 강화해야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고 국민경제의 지속적 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며 “글로벌 4대 강국으로 향하는 문이 활짝 열리도록 범정부적으로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회의 후반부에서 최근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사정기관 관련 논란에도 언급했다.

그는 “사정기관 공직자들이 공적 권한을 이용해 불법을 덮거나 없는 사건을 조작해 국가 질서를 어지럽히고 사적 이익을 취하고 있다”며 “이러한 행태는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파괴하는 결코 용서할 수 없는 기강 문란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철저히 진상을 규명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히 단죄해야 한다”며 “공적 권한을 남용해 억울한 사람을 만드는 일이 다시는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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