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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마인드셋 고객수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하고, 매출 또한 지난해 전체의 매출을 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난해는 고객의 절반 이상이 악성메일 모의훈련을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공공기업 및 지방자치단체였다면, 올해는 중견 및 중소기업 고객 비율이 전체의 52%를 차지했다. 이는 상대적으로 보안 인식이 낮다고 지적되던 중견·중소기업들이 실질적인 보안 위협에 대응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중견·중소기업을 산업군 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및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이 60%에 달했다. 이는 사이버 위협과 보안 사고가 지속됨에 따라, 반도체 및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공급망 전체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확대되는 것으로 회사는 분석했다.
실제 자동차 산업의 경우, 완성차 업체 등 상위 벤더가 공급망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사에 요구하는 보안 요건들이 확대 및 강화되면서 악성메일 모의훈련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또한 국가 주력 산업 중 하나인 반도체 산업에서도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 공급업체로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악성메일 모의훈련으로 임직원들의 보안 인식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편, 보안 수준 강화훈련(SAT, Security Awareness Training) 서비스인 파수의 마인드셋은 이메일을 통한 랜섬웨어 공격에 대한 임직원들의 보안 인식을 높이기 위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악성메일 모의훈련과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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