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Sh수협은행은 22일 경북 경주시 감포항 일대에서 한국어촌어항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공동으로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Sh수협은행 도문옥 수석부행장, 공단 홍종욱 이사장, 재단 김철순 본부장, 경주시수협 이영웅 조합장과 참여 기관 임직원, 지역주민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경주 감포항 플로깅 /Sh수협은행 제공
행사 참가자들은 감포항 일대에서 생활쓰레기와 해안가에 쌓인 침적 쓰레기 약 300포대를 수거했다. Sh수협은행은 매월 ESG 경영 실천 협약을 맺은 기관 및 단체와 함께 전국 어촌마을과 해안가를 대상으로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플로깅 행사에 앞서 Sh수협은행은 경주시수협 산하 전촌어촌계, 선창어촌계, 감포어촌계에 어업활동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와 어업인 지원에 활용된다.
경주 감포항 플로깅 /Sh수협은행 제공
도문옥 수석부행장은 “작은 손길들이 모여 쾌적하고 깨끗한 어항 환경을 조성할 수 있어 뜻 깊은 하루였다”며 “100년 역사를 품은 감포항이 더 아름다운 어항이자 미래 수산자원의 보고로 지속될 수 있도록 지역민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Sh수협은행과 한국어촌어항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이다. 각 기관은 해안가 환경 보호와 어촌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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