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대구환경청은 23일 영천호 지점에 발령된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14일 조류경보가 발령된 이후 70일 만이다.
대구환경청은 최근 비가 내리고 기온이 떨어져 유해 남조류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낙동강 강정고령지점(강정고령보 상류)의 경우 '관심'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조류경보는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2회 연속 1천 셀/㎖ 이상 관측되면 '관심', 1만 셀/㎖ 이상일 때 '경계', 100만 셀/㎖ 이상이면 '조류대발생'으로 나눠 발령한다.
hsb@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