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ISSUE] 피가 철철, 이마가 찢어졌다→PK 허용까지...맨유 출신 FW 수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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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ISSUE] 피가 철철, 이마가 찢어졌다→PK 허용까지...맨유 출신 FW 수난 시대

인터풋볼 2025-10-23 13: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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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더 선
사진 = 더 선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바우트 베호르스트의 이마에 상처가 생겨 피가 흘렀다.

첼시는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라운드에서 아약스를 5-1로 대파했다.

첼시는 전반전에만 마르크 기우, 모이세스 카이세도의 연속골로 2-0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상대에게 페널티킥 득점을 허용하면서 한 골 쫓기게 되었으나 전반전 막바지 두 번의 페널티킥을 성공하면서 4-1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후반전에는 조지의 추가 득점으로 5-1 4점 차를 완성했고 끝까지 실점없이 잘 지키면서 승점 3점을 가져왔다.

이날 경기 중 유혈 사태가 발생했다. 베호르스트가 페널티킥 득점을 성공한 직후 경합 상황에서 첼시 수비수 토신 아다라비오요와 부딪혔다. 아다라비오요의 축구화와 베호르스트 머리가 충돌했고 베호르스트의 이마에서 피가 흐르기 시작했다. 이마에서부터 턱까지 흐를 정도로 상당히 많은 양의 피가 흘렀다. 주심은 즉시 경기를 중단했다.

사진 = 더 선
사진 = 더 선

베호르스트는 치료를 받은 뒤 다시 경기에 참여했는데 12분 만에 페널티킥을 내주면서 땅을 쳤다.

영국 ‘더 선’은 “베호르스트는 경기가 재개되고 나서 자기 진영으로 달려가 엔조 페르난데스에게 태클을 하며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첼시 팬들은 ‘XX, 앤디 캐롤”이라며 베호르스트를 조롱하는 구호를 외쳤다“라고 전했다.

베호르스트는 국내 축구 팬들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선수로 잘 알려져 있다. 2022-23시즌 맨유에 임대 이적하여 백업 공격수로 뛰었다. 31경기 2골 3도움으로 기록은 형편없었으나 맨유에 대한 충성심과 의지가 돋보였던 선수였기에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베호르스트는 맨유를 떠난 뒤 호펜하임으로 이적해 30경기 7골 4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 아약스에 입성하여 제2의 전성기를 열었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 11골 2도움으로 2020-21시즌 이후 4시즌 만에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에도 현재까지 리그 8경기 5골 1도움으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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