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전문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은 사과데이(10월 24일)를 하루 앞두고 경북 문경 등지에서 재배·생산된 '감홍 사과'를 올해 처음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감홍 사과'는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약 10년 동안 '스퍼 어리브레이즈'에 '스퍼 골든데리셔스' 품종을 교배하는 연구를 통해 육성되었다. 과피는 선홍색이며 과육은 치밀고 과즙이 많다. 당도와 산도의 조합이 잘 되어있어 맛이 뛰어나다. 평균 당도는 15~16Brix 정도 된다.
과일의 여왕이라 불리는 사과에는 영양이 가득하다. 사과에 함유된 칼륨은 나트륨(식염 성분)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고 체내의 나쁜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방지한다. 하루에 사과 1~2개를 꾸준히 섭취하면 고혈압·뇌졸중·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김현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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