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연속 벤치 출발' 김민재 초비상! 경쟁자는 찬사 획득 "상대 공격 완전히 봉쇄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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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연속 벤치 출발' 김민재 초비상! 경쟁자는 찬사 획득 "상대 공격 완전히 봉쇄했어"

STN스포츠 2025-10-23 13:22: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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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강의택 기자┃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는 약 10분을 소화하는 데 그쳤지만 경쟁자들은 극찬을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23일 오전 4시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클럽 브뤼헤(벨기에)를 4-0으로 꺾었다.

압도적인 경기 내용과 결과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5분에 터진 레나르트 칼의 득점으로 앞서나간 이후 14분과 34분에 각각 해리 케인과 루이스 디아즈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후 니콜라스 잭슨이 후반 34분 쐐기골을 터트리며 대승을 거뒀다.

이날 바이에른 뮌헨의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이번 시즌 주전 센터백으로 낙점한 조나단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를 이날 경기에서도 선발로 내세웠다. 둘은 후방에서 탄탄한 수비와 안정적인 공격 전개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인상적인 경기력은 독일 현지 매체의 극찬으로 이어졌다.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센터백 듀오로 나선 타와 우파메카노는 클럽 브뤼헤의 공격 라인을 완전히 봉쇄했다”고 호평했다.

김민재는 웃을 수 없었다. 후반 36분 우파메카노를 대신해 교체 출전해 10분 가량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지난 1일에 치러진 UCL 리그 페이즈 2차전 파포스FC전 이후 3경기 연속 벤치에서 출발했다. 타와 우파메카노에게 주전 자리를 완전히 내준 모습이다.

한편 김민재는 이번 시즌 험난한 주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에 합류한 타가 콤파니 감독의 신임을 얻으며 우파메카노와 함께 주전으로 나서고 있다. 김민재는 리그와 컵 대회 등 모든 대회를 통틀어 7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부상과 실수가 겹치며 힘겨운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지난달 27일에 열린 리그 5라운드 베르더 브레멘전에서 종아리 통증으로 교체된 데 이어, 파포스전에서는 견봉쇄골 관절낭 부상을 당했다.

파포스전에서는 치명적인 실수도 나왔다. 전반 44분 김민재가 걷어낸 공이 확실하게 처리되지 않으며 상대에게 연결됐고, 그대로 실점으로 이어졌다. 결국 독일 현지 매체들의 혹평을 받았다. 1~5점 사이로 평점을 부여하며 낮을수록 좋은 활약을 펼쳤다는 의미인데, 김민재에게 대부분 4점을 부여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결국 매각설과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는 상황이다. 독일 매체 '빌트'는 "바이에른 뮌헨이 승승장구하고 있는 가운데 김민재는 무너지고 있다. 팀에서 주전 자리를 잃었고,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팀을 떠날 수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유벤투스는 이탈리아 세리에A 경험이 있는 수비수들을 찾고 있다. 2022~23시즌 나폴리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유벤투스는 현재 소속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수비수들을 우선 영입 대상으로 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입지가 불안한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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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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