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강의택 기자┃K리그2 성남FC가 특별한 홈경기를 준비했다.
성남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성남에 위치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36라운드에서 화성FC를 상대한다.
성남은 이 경기를 2025시즌 대학생 마케터 '필드맥'가 기획한 'Y2K테마' 홈경기로 꾸민다. 최근 재유행하고 있는 Y2K컨셉의 테마를 활용해 그 시절을 돌아볼 수 있는 다양한 팬 참여 부스들과 콘텐츠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서문 부스에서는 과거 화려한 내부 인테리어로 인기를 끌었던 카페를 재현한 까치모아가 준비돼 있고, 선수들이 직접 서빙을 하는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과거 유행했던 룰라끈 키링과 펄러비즈 키링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부스와 추억의 얼짱스티커 사진 부스도 운영 될 예정이다.
또한 동문에서는 누구나 어린시절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는 운동회 콘텐츠를 준비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추억을 회상 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터뜨리기와 림보, 신발던지기 등 운동회를 연상할 수 있는 활동들과 만국기, 간식거리 제공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홈경기 전에는 프로축구연맹에서 선정하는 9월 ‘flex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한 전경준 감독의 시상식과 강의빈의 100경기 출전기념식이 진행된다.
하프타임에는 동문에 설치된 포토부스에서 까치의 스타일기 컨셉의 사진 촬영을 통해 각 부문별로 선정된 팬들에게 경품을 제공하며, 이번 경기를 준비한 필드맥들의 그라운드 인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까오까비포토존 ▲푸드트럭 ▲승리의 하이파이브 ▲미래교육 부스 등이 준비되어 있다.
성남 장원재 대표이사는 “시즌 종료까지 4경기만 남았다. 준비한 이벤트들을 잘 즐기시면서 플레이오프 진출과 선수단의 승리를 위해 많은 팬분들이 선수들을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성남 대학생 마케터 필드맥은 올 시즌 초부터 구단의 마케팅 활동,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고 강의 등의 활동을 진행해 왔다. 성남은 매년 하반기에 예정된 홈경기에 필드맥이 기획한 홈경기 테마를 적용해 참신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면서 동기부여와 함께 스포츠마케팅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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