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연계 통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이 22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복지연계를 통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승문 복지부공무원노조 위원장과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복지정책 및 복지사업 관련 교류·협력’에 나섬과 동시에 ‘복지종사자 및 조합원의 복지증진 활동’에서도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복지는 행정과 민간이 함께할 때 진짜 힘을 발휘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과 민간이 서로의 강점을 살려 복지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망을 확대해 복지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실행 중심의 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승문 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 긍정적 관계를 형성해온 양 기관의 상호 신뢰를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은 공동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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