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前 매니저에게 축의금·조의금 횡령당했다…"그렇게 살면 잘 살겠냐" 충고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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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 前 매니저에게 축의금·조의금 횡령당했다…"그렇게 살면 잘 살겠냐" 충고 (라디오쇼)

엑스포츠뉴스 2025-10-23 12:15: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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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빽가가 전 매니저의 횡령 사실을 밝히며 충격을 안겼다.

23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게스트 빽가, 이현이와 함께 '소신발언' 코너를 진행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축의금과 관련해 이야기꽃을 피우던 빽가는 "제가 친구 결혼식장을 갔다 왔는데 친구한테 연락이 왔더라. 친구가 '성현아, 결혼식장 와 준 건 고마운데, 니가 왔는데 축의금을 안 낸 건 조금...'이라고 했다. 제가 축의금을 안 했다더라"며 일화의 운을 띄웠다.

빽가는 "저는 보통 입구에서 매니저에게 축의금을 주는데, 매니저가 그걸 횡령하고 있었다. 최근에 1, 2년 동안 장례식이나 결혼식 갔던 친구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혹시 내가 갔는데 못 받은 사람' 하니까 여러 명이 있더라"라며 충격 실화를 밝혔다.

이어 뺵가는 "너무 화가 나더라. 친구들에게 너무 미안했고, 나를 보기가 얼마나 불편했겠냐. 결국 그 매니저와 같이 일을 할 수 없게 됐다"며 고백했고, 박명수는 "그렇게 인생 살면 잘 살겠냐. 그런 사람 절대 부르지 말라"며 충고를 건넸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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