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네이버웹툰이 제 2회 ‘월드 웹툰 페스티벌(World Webtoon Festival)’에 참가해 팝업스토어와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웹툰 행사로,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과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장에서 개최됐다.
'마루는 강쥐' 팝업스토어
네이버웹툰은 롯데월드몰 1층 약 100평 규모의 공간에서 ‘마루는 강쥐’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제빵사 콘셉트의 웹툰 캐릭터 ‘마루’를 중심으로 한 팝업스토어는 사전 예약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현장에서는 150여 종의 굿즈가 판매됐으며, 네이버웹툰 ‘소심한 호랭이 코코’와 협업해 제작한 ‘마루&코코’ 굿즈와 11월 21일 라프텔에서 공개 예정인 ‘마루는 강쥐’ 애니메이션 굿즈가 최초로 공개됐다.
또한, 네이버웹툰은 9월 정식 출시한 숏애니메이션 UGC 서비스 ‘컷츠(Cuts)’를 대형 스크린으로 감상할 수 있는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방문객은 인기 컷츠 영상을 관람하고 관심 작가를 등록하면 한정판 스티커를 받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었으며, 컷츠 프레임을 적용한 셀프 포토 부스도 운영됐다.
월드 웹툰 페스티벌 기간 중 열린 ‘월드 웹툰 어워즈(World Webtoon Awards)’에서는 네이버웹툰 연재작이 뛰어난 성과를 냈다. 본상 10편 가운데 8편이 네이버웹툰 작품으로 선정됐다. 22일 시상식에서는 ‘미래의 골동품 가게’가 대상을, ‘전지적 독자시점’이 심사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네이버웹툰의 일본어 서비스 ‘라인망가’ 플랫폼에서 연재 중인 ‘네번째 남편’은 일본 작품 최초로 본상을 받았다.
채유기 네이버웹툰 한국 웹툰 총괄 부사장은 “행사 기간 팝업스토어와 체험 부스를 방문한 독자들을 통해 웹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확인했다”며 “지난 20년간 창작자와 독자와 함께 성장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 좋은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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