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NH농협생명은 2025년에도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육’을 지속해 전국 초등학생들의 금융 이해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농협생명이 금융교육 소외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경제와 금융의 기본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체험형 교육이다.
지난 7월, 강릉 노암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농협생명 ‘모두레·1사1교’ 어린이 금융교육 현장.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육’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1교 금융교육’과 연계해 전국 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농어촌 지역 소규모 학교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현장 교육을 실시한다. 2014년 시작된 이 교육은 현재까지 총 484회 진행됐으며, 1만4964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2025년에는 전국 농·축협과 지역사무소의 협력으로 31회에 걸쳐 734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농협생명 캐릭터 ‘코리’를 활용한 영상콘텐츠와 참여형 교구, 자기주도 학습교재로 구성된 학습꾸러미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저학년 대상 교육은 저축과 용돈관리의 기본 개념을, 고학년 대상 교육은 예·적금과 기초 투자 개념을 다루는 맞춤형 교구와 교안을 통해 실습 중심으로 이뤄졌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모두레 경제·금융교육이 농어촌 지역 어린이들에게 경제와 금융의 기본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교육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어린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중앙회와 농협금융지주 계열사인 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 등은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금융 습관과 경제 의식을 길러주는 금융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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