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언양·온양 대형 산불 피해지 443㏊ 복구 나선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울주군, 언양·온양 대형 산불 피해지 443㏊ 복구 나선다

연합뉴스 2025-10-23 10:46:48 신고

3줄요약
산불피해지역 복구 위한 고향사랑기부 캠페인 산불피해지역 복구 위한 고향사랑기부 캠페인

(울산=연합뉴스) 울산시 울주군이 전국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 7곳의 조속한 복구와 피해 주민의 빠
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군청 공무원과 군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고향사랑 기부 캠페인을 펼친다. 2025.4.11 [울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온양·언양 산불피해지 총 443.49㏊를 복구하는 사업에 나선다.

울주군은 지난 21일 언양읍에 이어 23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산불 피해 조사 결과와 복구사업의 개요, 조림수종 계획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산림청-울주군,산불피해 복구간담회 산림청-울주군,산불피해 복구간담회

(울산=연합뉴스) 11일 이순걸 울산시 울주군수(왼쪽)가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미라 산림청 차장(오른쪽) 일행과 함께 산불피해 현황 및 복구 관련 추진 방향 등에 관해 간담회를 하고 있다.2025.4.11 [울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

언양읍 피해지는 70.59㏊로, 자연 복구(41.64㏊)와 인공조림(28.95㏊) 등을 추진한다.온양읍 피해지는 372.9㏊로, 자연 복원(267.2㏊), 자연·인공 복합 복원( 67.5㏊), 인공조림(38.2㏊) 등을 모색한다.

복구에 활용되는 주요 수종은 경관 수종, 내화 수종, 바이오매스 수종 등으로 구성된다.

울주군은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들의 건의 사항과 제안을 검토한 뒤 계획수립과 보고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기본계획의 목표는 기존 일률적인 인공조림에서 벗어나 식생 회복이 가능한 지역은 자연 회복을 원칙으로 하는 것"이라며 "산불피해지 생태 복원과 산림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oung@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