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이자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enjoycouple'을 운영하고 있는 임라라가 중환자실에 입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엔조이커플 손민수(왼), 임라라(오) 출산 전 사진. / 엔조이커플 인스타그램
개그맨이자 임라라의 남편 손민수는 자신의 SNS계정을 통해 "라라가 갑자기 출혈이 심해서 응급실 왔다가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됐다"고 23일 전했다.
엔조이커플 손민수가 업로드한 게시글 1. / 손민수 인스타그램
이어 "혼자 있는 거 무서워할 텐데 저도 옆에 있을 수가 없고 제가 할 수 있는 게 없다", "라라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게 기도해 달라"고 남겼다.
또 "중환자실이라 보호자도 같이 있을 수 없고 기다리고 있는데 할 수 있는게 기도 밖에 없다"며 아내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다.
엔조이커플 손민수가 업로드한 게시글 2. / 손민수 인스타그램
더불어 "내일 1회 면회만 가능하다는데 그 때 라라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게 기도해 달라"고 말하며 "그리고 응급실 올 수 있게 신속하게 도움 주신 119 구조대분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손민수는 지난 22일 임라라의 컨디션이 갑작스럽게 좋지 않아 출산 영상 업로드가 어려울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기다려 주신 분들께 너무 죄송하지만 라라의 컨디션이 갑작스럽게 좋지 않아 오늘 예정이었던 출산 영상 업로드가 어려울 것 같다"며 "회복 후 최대한 빨리 영상으로 찾아뵐 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라키&뚜키는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 "곧 인사드리겠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개그맨 부부 유튜버 임라라와 손민수는 9년 열애 끝에 2023년 결혼에 골인했으며 지난 5월 임신 사실을 알리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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