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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하는 tvN STORY ‘각집부부’에서는 영화 ‘국제시장’, ‘베테랑’, ‘범죄도시3·4’ 등 누적 관객 4천만 명의 작품에 출연한 25년 차 배우 김민재와, 신예 배우로 주목받았던 배우 최유라가 새로운 부부로 합류한다.
이들은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각집살이 중이다. ‘일 벌리기 전문가’ 남편과 ‘프로 N잡러’ 아내의 현실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서울에 살고 있는 남편 김민재는 영화·드라마·연극·강연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다작 배우다. 제주에 살고 있는 아내 최유라는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자 카페 사장, 예술 협동조합 대표, 방과후 수업 교사 등 N잡러로 활약 중이다.
결혼과 동시에 각집 살이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전 공개된 8회 예고 영상에서는 “깜짝 놀랄 정도로 일을 잘 벌린다”는 문소리의 언급과 함께, 하루 종일 바쁘게 뛰어다니는 서울 각집 남편 김민재의 일상이 펼쳐진다. 유명한 ‘한예종(한국종합예술학교) 러버’로 알려진 그는 오만석을 비롯한 한예종 교수들과의 미팅에 이어, ‘모르는 사이’인 총장님과의 만남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제주 각집 아내 최유라는 “할 수 있어!”라는 마법의 주문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카페 운영, 예술 협동조합 일과 체크, 방과후 교실에 두 아이 육아까지 그야말로 ‘24시간이 모자라’의 인간화다. 하지만 영상 말미, 그런 최유라마저 “이건 못하겠다”는 표정으로 주저 앉는 위기의 순간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각집부부’ 제작진은 “결혼 10년 차, 각집도 10년 차라는 점에서 궁금증이 생기는 부부”라며, “각집에서 펼쳐지는 현실적인 부부 라이프가 ‘각집부부’만의 따뜻하고 유쾌한 시선으로 그려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각집부부’는 23일 오후 8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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