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소속사 "2NE1 활동 정산 완료, 양현석 고소 안 했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박봄 소속사 "2NE1 활동 정산 완료, 양현석 고소 안 했다"

이데일리 2025-10-23 10:16:20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2NE1 멤버 박봄이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YG) 대표 프로듀서를 고소한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파장이 일자 소속사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디네이션)가 수습에 나섰다.

박봄(왼쪽), 양현석(사진=이데일리DB)


디네이션은 23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공지글을 올려 “박봄의 2NE1 활동과 관련된 정산은 이미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박봄이) SNS에 업로드한 고소장은 접수된 사실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디네이션은 “박봄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 및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아티스트가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박봄은 전날 늦은 오후 자신의 개인 SNS 계정에 “국민 여러분, 인터넷 여러분 YG에서 박봄한테 뭘 했는지 샅샅이 있는 그대로 조사해 주세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고소장을 찍어 올린 사진을 게재했다.

박봄은 해당 고소장에는 “피고소인 양현석. 죄명 사기 및 횡령. 피고소인은 고소인에게 정당하게 지급되어야 할 수익금을 장기간 지급하지 않았으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법적 처벌을 원합니다”라는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박봄은 “피고소인은 고소인이 참여한 음원 발매, 공연, 방송, 광고, 행사, 작사, 작곡 등 모든 활동에서 발생한 수익을 정당하게 지급하지 않았습니다”라는 내용도 고소장에 썼다. 이 가운데 박봄은 자신이 받아야 할 금액을 “1002003004006007001000034 64272e조억 원”이라고 적어 누리꾼들의 의문을 자아냈다. 박봄은 이 게시물을 비공개 처리했다가 다시 올렸다.

박봄 고소장 게시물(사진=SNS)


박봄은 2009년 2NE1 멤버로 데뷔한 뒤 팀이 해체한 2016년까지 YG 소속으로 활동한 바 있다. 고소장 게시물에 대해 YG는 따로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지난해부터 2NE1 멤버들과 다시 의기투합해 공연 활동을 펼치던 박봄은 지난 8월 건강 문제로 인한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당시 디네이션은 “박봄이 최근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며 “박봄이 회복할 수 있게 따뜻한 격려를 보내달라”고 전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