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디야커피가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위챗페이(WechatPay), 알리페이플러스(Alipay+), 유니온페이(UnionPay), 라인페이(Line Pay) 등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를 전국 가맹점에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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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비스는 이날부터 순차 적용된다. 외국인 관광객은 자국에서 사용 중인 모바일 결제 앱으로 국내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바로 결제할 수 있다.
특히 중국 본토의 위챗페이·알리페이·유니온페이, 글로벌 통합 결제 게이트웨이 알리페이플러스, 대만의 라인페이 등 아시아 주요 결제 수단이 포함됐다.
이디야커피는 최근 방한객 증가 추세에 대응해 해외 결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월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대만의 '타이완페이(TWQR)'를 도입한 데 이어, 이번 간편결제 확대를 통해 해외 고객 맞춤형 결제 인프라 구축을 본격화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해외 간편결제 도입은 외국인 고객의 접근성과 가맹점 매출 확대에 모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결제 수단을 지속 확대해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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