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1천명을 선발하는 2026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에 5천500명이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쟁률은 5.50대 1로 전년(6.20대 1)보다 감소했다.
선발 인원은 전년 대비 86명 증가했으나 지원 인원이 171명 줄어 경쟁률이 다소 내려갔다.
교과 중등교사의 경쟁률도 4.89대 1로 전년(5.87대 1)과 비교해 소폭 감소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과목은 32.00대 1을 기록한 사서로 3명을 뽑는 데 96명이 지원했다.
사립학교의 경우 공·사립 동시 지원제 위탁방식을 선택한 33개 학교법인(47개교)은 128명 선발에 3천188명이 지원, 24.9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립 복수 지원제 위탁방식의 법인은 143명 선발에 2천190명이 지원하면서 경쟁률이 15.31대 1로 나타났다.
제1차 시험은 다음 달 22일에 실시하며 시험 장소 등 구체적 사항은 같은 달 14일 서울시교육청 누리집(www.sen.go.kr)을 통해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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