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팩토, 중국 TGF-β 심포지엄서 항암 신약 성과 발표…파트너십 논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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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팩토, 중국 TGF-β 심포지엄서 항암 신약 성과 발표…파트너십 논의 활발

프라임경제 2025-10-23 09:42: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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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TGF-β 심포지움에서 발표 중인 김성진 메드팩토 대표. ⓒ 메드팩토

[프라임경제] 혁신신약 개발 기업 메드팩토(235980)는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국제 형질전환증식인자 베타(TGF-β) 심포지엄(2025 International Symposium on TGF-β)'에 참가해 자사의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소개하고 공동 연구 등 파트너링을 모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TGF-β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기도 한 김성진 대표가 주요 연사로 초청받아 '종양 미세환경을 조절하는 TGF-β 억제제의 임상 개발 현황'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김 대표는 TGF-β 신호 전달 저해에 관한 세계적 연구 동향과 성과를 분석하고, 다양한 종류의 항암 치료 가운데 TGF-β를 활용한 기전이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가장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강력하고 유효한 접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현재 메드팩토가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 가운데 다양한 암종을 대상으로 임상 중인 '백토서팁'의 주요 개발 성과 및 신규 물질 'MP010'의 표적 저해 기전과 전임상 성과 등에 대해 발표해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백토서팁'은 현재 골육종 환자 대상 글로벌 임상에서 35% 이상의 부분관해(PR)율을 보이며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고, 'MP010'은 전임상시험에서 췌장암 및 삼중음성유방암 완전관해(CR)와 300일 이상 생존, 면역기억효과 등을 확인하고 내년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김 대표는 TGF-β 분야의 학계, 의료계,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과 공동 연구 및 기술 이전에 대해서 협의했다. 메드팩토는 지난 4월 '차이나 바이오 파트너링 포럼(China Bio Partnering Forum 2025)' 참가 이후 지속적으로 중국 대형 바이오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미국 예일대 겸임교수이기도 한 김 대표는 지난 21일에는 중국 최대 학술행사인 '제23회 중국국제인재교류대회'에도 참석해 항암 분야 연구자들과 메드팩토의 임상 성과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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