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유다연 인턴기자┃삼성 라이온즈가 3차전 패배로 한국시리즈 불발 100% 확률에 놓였다.
삼성은 지난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5-4로 패배했다.
앞서 삼성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는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즈를 상대로 1승 1패를 거두며 좋은 분위기 속에 홈구장으로 왔다. 그러나 전날 후라도가 크게 무너지고 타선이 삼성에 강했던 문동주와 만나 결국 패했다.
KBO 포스트시즌에서 플레이오프 1승 1패 후 3차전에 승리하는 팀이 한국시리즈에 올라갈 확률이 100%다. 그 뜻은 3차전에서 패한 팀에게는 기회가 없다는 것이다.
단 한 경기밖에 남지 않은 셈이다. 삼성은 22일 대구 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플레이오프 4차전 선발로 원태인을 내세웠다. 최근 토종 선발로 최고의 피칭을 선보이는 선수인 만큼 마지막 패를 던진 것이나 다름이 없다.
이에 맞서는 한화의 선발은 정우주다. 한화 선발 중 삼성에 가장 강한 것은 문동주다. 2022년 데뷔 이후 삼성전에서만 6승을 거뒀을 정도다. 그러나 전날 류현진과 김범수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올라 급한 불은 껐다.
결국 한화는 남은 선발진을 다 쓴 셈이다. 의도치 않은 불펜데이를 예고한 셈이다. 절대 막으려는 한화와 절대 뚫으려는 삼성이 이날 오후 6시 30분에 대구에서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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