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 10년 만에 '이태임 욕설사건' 고백 "그 일 없었으면 단명" (동동포차)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예원이 이태임과의 욕설 사건을 재차 언급했다.

지난 22일 신동 유튜브 채널 ‘동동포차’에는 ‘샤머니즘에 빠진, 천만 뷰를 넘긴 노빠꾸 안방마님 예원’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예원은 “제가 촉이 되게 좋다. 하면 안 될 것 같은 게 있는데 그런 걸 하면 꼭 사단이 난다”고 말을 꺼냈다. 이에 골든차일드 이장준은 “그러면 그때도”라며 배우 이태임과의 욕설 싸움 사건을 언급했다.

예원은 “사람에 대한 촉도 굉장히 좋다. 좀 쎄한데 이런 거 있지 않냐”고 했고, 이장준은 “그때도 느낌이 있었냐, 누나 촉으로”라고 재차 당시를 물었다.



이후 예원은 “예전에 점집에 갔는데 ‘만약 네가 이름을 크게 알리고 유명해져서 승승장구하면 단명할 사주였다’라고 했다. 그래서 그 일이 일어났다고 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예원은 “내가 너무 유명해지고 많은 걸 가지게 되면 빨리 죽는 사주여서 조상님들이 도와서 그걸 다 가져갔다는 거다”라고 했고, 신동과 이장준은 “그럼 그때 눈빛이 조상님 눈빛이었다는 거네?”, “그분도 신들렸었나”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예원은 지난 2015년 MBC 예능 ‘띠동갑 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배우 이태임과 말싸움을 벌인 바 있다. 두 사람이 싸우는 영상이 퍼지며 양측 모두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동동포차' 


명희숙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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