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본은] 일본 정부, 2026년산 쌀 생산량 감축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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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본은] 일본 정부, 2026년산 쌀 생산량 감축 방침

포인트경제 2025-10-23 09:22: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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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기 퇴직대행 서비스 ‘모무리’, 강제수사
10월 22일 기준 글로벌 증시 동향

일본 쌀@포인트경제 일본 쌀@포인트경제

▲ 일본 정부, 2026년산 쌀 생산량 감축 방침

일본 정부가 2026년산 주식용 쌀 생산량 목표를 711만 톤으로 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올해 예상 수확량 748만 톤에서 대폭 줄어든 수치다.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는 생산자들의 우려를 반영한 결정이다.

이 조치는 쌀 부족을 이유로 증산을 추진했던 이시바 정권 시기의 농정 기조에서의 전환으로 평가된다. 다만 공급이 줄어들 경우 현재 높은 수준의 쌀값이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편 2025년산은 전년보다 68만 5천 톤 늘어 2026년 6월 말 민간 재고량이 229만 톤으로 사상 최대에 이를 전망이다. 정부는 2026년 수요 전망을 694만~711만 톤으로 보고, 생산량을 그 최대치 수준으로 맞출 예정이다.

▲ 일본 인기 퇴직대행 서비스 ‘모무리’, 강제수사

일본 경찰이 대표적인 퇴직대행 서비스 ‘모무리(モームリ)’ 운영사 알바트로스 본사 등을 지난 22일 강제수사했다. 비변호사 행위, 즉 변호사 자격이 없는 업체가 법률 관련 업무를 유료로 중개했다는 혐의 때문이다. 수사에는 약 100명의 경찰이 투입됐다. 조사에 따르면 알바트로스는 퇴직대행 의뢰를 변호사에게 알선하고 소개료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모무리’는 2022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누적 이용자가 4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용자 대신 회사에 퇴직 의사를 전달하고 휴가·서류 문제까지 대행해왔다. 그러나 퇴직금·잔업수당 문제 등 법률적 협의까지 개입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위법성 논란이 불거졌다.

전 직원들은 “불법임을 알면서도 입 밖에 내지 말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했으며, 경찰은 조직적이고 악질적인 비변호사 행위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10월 22일 기준 글로벌 증시 동향

일본의 Nikkei 225(닛케이225) 지수는 4만9307.79포인트로 마감했다. 전일 대비 거의 변동이 없었으며, 최근 고점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의 Dow Jones Industrial Average(다우존스)는 4만6590.41포인트로 마감해 전일 대비 약 –0.7% 하락했다. 같은 날 S&P 500 지수도 –0.5% 내리며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한국의 코스피 지수는 3883.68포인트로 마감해 전일 대비 +1.56% 상승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로, 대형 업종의 동반 강세와 기관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포인트경제 도쿄 특파원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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