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인 23일 목요일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기상청은 이날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과 부산, 울산과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전에 강원영동에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경기내륙과 경북권내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2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20~80㎜(많은 곳 강원영동북부 100㎜ 이상) ▲울릉도, 독도 10~50㎜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5~20㎜ ▲부산, 울산 5㎜ 안팎 ▲제주도 5㎜ 미만이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남부북쪽먼바다와 일부 동해남부앞바다, 일부 남해동부앞바다는 오전까지, 서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와 서해남부남쪽먼바다, 남해서부서쪽먼바다는 오후까지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당분간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4~13도, 최고 18~2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15~2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17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제주 2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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