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GS샵은 인공지능(AI) 스튜디오를 고도화하며 도입 1년 만에 전체 방송의 62%에 적용했다고 23일 밝혔다.
AI 스튜디오는 실제 스튜디오 화면에 AI가 생성한 이미지를 더해 가상의 공간을 구현하는 시스템이다.
몰입감 있는 화면을 제공하고 상품이나 브랜드 특징을 강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GS샵은 작년 7월 AI 스튜디오를 도입했다. 또 AI 스튜디오 적용률을 당시 27%에서 지난달 기준 62%로 확대했다.
이달 중순에는 머신러닝(ML) 기술을 접목해 운영 효율을 더 끌어올렸다. 지난 1년간 축적한 스튜디오 이미지 데이터를 학습시켜, 스튜디오 이미지 생성 작업을 30초 안팎으로 단축했다.
현재 AI 스튜디오는 여행과 뷰티 상품군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목재 세트 제작을 줄여, 폐기물을 연간 약 18t(톤) 줄이게 됐다고 GS샵은 설명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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