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이재명 대통령은 청년의 미래가 곧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온 나라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1일 열린 '상생협력 채용박람회'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한국경제인협회와 모든 참여 기업에 감사를 표하며 청년들에게 기회의 장을 열어준 이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경제인협회,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중견·중소기업 500여 개 사가 참여했다. 특히 삼성, SK, 현대차, LG 등 주요 그룹들은 협력사의 참여를 적극 지원했다.
이 대통령은 청년 일자리 문제는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이 어렵다고 언급하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여러 기업에 청년 채용 동참을 요청했고, 이에 삼성, SK, 포스코, 한화 등 기업들이 채용 계획을 발표하며 동참했다는 점을 설명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이러한 흐름이 중견기업까지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정부도 경제적 인센티브를 포함해 기업들이 더 적극적으로 고용에 나설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청년의 미래가 곧 대한민국의 미래다"라는 이 대통령의 말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와 기업의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강조하는 메시지였다. 그는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청년 한 명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온 나라가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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