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는 23일 서울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독일 연방경제기후보호부와 '제 2회 한-독 산업데이터 협력 포럼'을 열고 산업데이터 스페이스 표준모델 구축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포럼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인공지능(AI) 개발기업 등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독일과 산업데이터 표준, 데이터 스페이스 간 연계 방안 등을 협의했다.
또 국내 데이터 스페이스 핵심기술을 보유한 국내기업이 한국의 데이터 스페이스 기술 개발 및 실증 사례 등을 발표하고, 독일 측에서는 자동차 업종 산업데이터 스페이스 추진 현황과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데이터 스페이스 선도 국가인 독일과의 정기적인 협력을 통해 글로벌 산업데이터 생태계를 민관이 함께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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