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16강' 심지유, 김세연에게 승부치기 신승…김민아 이신영 등 16강 진출 [휴온스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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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16강' 심지유, 김세연에게 승부치기 신승…김민아 이신영 등 16강 진출 [휴온스 챔피언십]

빌리어즈 2025-10-23 01:36: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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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유가 김세연을 물리치고 두 번째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심지유가 김세연을 물리치고 두 번째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심지유가 이번에는 'LPBA 초대 월드챔피언' 김세연(휴온스)을 꺾고 두 번째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22일 오후 8시 30분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6차 투어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여자부 32강전 두 번째 대결에서 심지유를 비롯해 김민아(NH농협카드), 이신영(휴온스), 히가시우치 나쓰미(하이원리조트)가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올랐다.

김민아는 임혜원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0의 승리를 거뒀으며, 이신영은 오수정을 3-1로 꺾었다.

특히 1세트를 11:5(11이닝)로 따낸 이신영은 2세트를 오수정에게 10:11(16이닝)로 아깝게 빼앗기자 3세트 1이닝에 하이런 9점을 터트리며 단 2이닝 만에 11:0으로 승리, 세트스코어 2-1로 앞섰다.

김세연과 대결 중인 심지유
김세연과 대결 중인 심지유
김세연은 승부치기에서 1-2로 패해 아쉽게 이번 도전을 마쳤다.
김세연은 승부치기에서 1-2로 패해 아쉽게 이번 도전을 마쳤다.

4세트에서도 이신영은 3-1-3-4점씩 매 이닝 득점을 올리며 4이닝 만에 11:1로 승리해 애버리지 1.344를 기록했다.

반면, 심지우와 히가시우치는 승부치기 접전 끝에 1점 차의 아슬아슬한 승리를 거두고 16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심지유가 1세트를 11:6(11이닝)로 차지하자, 김세연은 2세트를 19이닝 장기전 끝에 6:11로 어렵게 손에 넣었다. 이어 3세트에서 뱅크샷 4개를 성공시킨 심지유는 6이닝 만에 11:2로 2-1로 앞섰고, 4세트에도 4이닝까지 8:5로 리드를 지켰다. 김세연의 막판 추격에 9:8로 쫓긴 심지유는 6이닝부터 11이닝까지 범타로 마무리에 실패하고 말았다.

임혜원을 3-0으로 물리친 김민아.
임혜원을 3-0으로 물리친 김민아.
애버리지 1.344로 오수정을 꺾고 전날의 부진을 털어낸 이신영.
애버리지 1.344로 오수정을 꺾고 전날의 부진을 털어낸 이신영.
김민영을 승부치기에서 제압하고 16강에 히가시우치 나쓰미.
김민영을 승부치기에서 제압하고 16강에 히가시우치 나쓰미.

결국 10이닝에 2득점을 추가한 김세연은 12이닝에 마지막 1점을 완성하며 세트스코어 2-2를 만들고 승부치기로 한 세트 더 연장했다.

승부치기 선공을 택한 심지유는 뱅크샷으로 초구 득점에 성공, 2득점을 기록하며 공을 김세연에게 넘겼고, 김세연은 1득점에 그치며 심지유가 2대1로 김세연을 꺾고 '비팀리거' 중 유일하게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심지유는 23일 열리는 권발해(에스와이)와 황민지(NH농협카드)의 32강 승자와 16강에서 생애 첫 LPBA투어 8강 진출을 다툰다.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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